당해연도 확보한 예산 중 집행 후에 남은 예산에 관한 규정도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다 많은 모임에 대한 지원을 위하여 모임당 지원금의 범위도 규정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상 이렇게 수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능성이 높지는 않아도, 회장 선출시 복수 지원자가 있는 경우에 대한 회칙을 추가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 경우, 회장 선출 주체는 과대표 모임으로 하면 될 것 같구요.

회칙 의결 및 개정 주체, 그리고 추후 회칙 개정 절차 및 의결에 대한 명시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 역시 과대표 모임에서 의결하는 형식이 좋을 것 같습니다.

4. 회장 및 운영진은 MKGSA를 대표하며 대내외적으로 발생하는 미네소타주립대 한인 대학원 학생과 관련된 모든일에 책임과 권한을 갖는다. --> ... 미네소타주립대 한인 대학원 학생을 대표하는 모든 일에 ... 로 수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운영회 초안 작성에 대한 의견 자체로서는 좋은 의미가 있는 거 같습니다

먼저 이 초안에 대한 운영진 회의를 통해서 의결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웹사이트를 통해 의견을 주고 받고 하는 것도 좋지만

운영회 전체 모임을 가진 뒤 회칙을 수렴하는 것이 웹사이트 보다 더 좋은 안건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MKGSA는 대학원 학생회의 학생을 위한 것으로 수정하였으면 합니다

그의 가족과 이익을 도모하는 단체는 아니것 같군요

먼저 2010년 운영진들 수고에 감사 드립니다.

사실 지금까지 회칙도 없이 운영되었다니 놀랐습니다.  MKGSA가 1990년대 이후 존속된걸로 알고 있는데 이해가 안되는군요. 우선 몇가지 사안들을 확인하고 새로운 회칙에 대한 작업을 했으면 합니다.

• 현재 MKGSA가 2009년 이후 university student group status가 만료된것은 운영진의 착오나 실수인지 아니면 자발적 탈퇴인지 알았으면 합니다. 후자라면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 상반기 결산을 참고해보니 회장 활동비가 전체 3분의 1이더군요. 운영회칙 초안에 이를 명시한걸 보면 관행을 회칙으로 전환하려 했음으로 이해 합니다. 언제부터 volunteer로 해온 학생회장이 paid job이 되었나요? webmaster 작업이나 MKGSA를 대표하는 대내외 활동에 대한 댓가를 활동비 명목으로 받는다면 큰 문제입니다. University of Minnesota Student Group Advisor Policy (이하 policy)에 의하면 student group의 fund 는 특정 개인의 금전적 이득으로 쓸 수 없음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University Student Code of Conduct에도 어긋나는 행위입니다. 그래서  모든 student group 은 이를 도와 주고 조언해 줄 Advisor를 둘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보다 근본적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기간 학생회 활동의 수위와 폭이 대기업 취업 설명회나 지역 상인 광고를 대행하는 agent 수준에 머물었다면 굳이 대학원학생회란 이름으로 계속 유지될 필요가 있을까요.
• 초안에 명시된 보편타당한 사회적 관습(작성자는 한국사회를 기준으로 하신것으로 추정하지만) 이전에 회칙, 학교 수칙, 주법 그리고 연방법 규정이 우선임을 전제로 학생회의 활동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예로 작은 금액이라 하더라도 체육활동 소그룹이나 과별 모임도 아닌 특정 대학 동문회에 대한 지원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 대학원학생회 역사를 굳이 말하지 않아도 학생회장이나 운영진이 활동비를 지급받는 일은 위에서 언급한 사회적 관습에도 보편타당하게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설령 운영회의가 점심, 저녁식사를 겸해 이루어 졌다하더라도 그 비용은 각자가 부담하는게 보편타당합니다. 학생회 회비로 운영이 어려워 대기업 홍보 지원금이나 지역 상인 광고로 얻은 수입으로 운영을 하더라도 예산은 공공의 이익에 준하여 사용됨이 또한 보편타당합니다.
• IPASS를 학생회 차원에서 구입 관리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학생회 활동을 이유로 시카고에 여행할 경우가 그렇게 많았습니까?

안녕하세요

2010 MKGSA 회장을 맡고 있는 손성민입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공론화 하고자 하던 방향의 관심이 나와 더욱 반갑습니다.

단순한 궁금증이나 아니면 말고식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이어져주시길 바랍니다.

사 실 주변에서는 참여나 관심도 없는데 뭐 힘들게 나서서 그런걸 하려고 하냐 라고 회의적으로 말하기도 하였지만 제가 이번년도 회장을 하면서 처음 가졌던 생각이 좀 힘들고 귀찮아도 앞으로 계속 잘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해야 겠다 였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생각했어도 좀 투명성이나 기준이 없고 체계적이지 못했으니까요...

우선 주신 내용에 대한 답변을 제가 생각할때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부터 성실하게 답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족하거나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되시는 부분은 다시 글을 올려주시면 더 자세히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드린 몇가지 질문 사항에 대해서 답변주시면 굉장히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1. webmaster 작업이나 MKGSA를 대표하는 대내외 활동에 대한 댓가를 활동비 명목으로 받는다면 큰 문제입니다. University of Minnesota Student Group Advisor Policy (이하 policy)에 의하면 student group의 fund 는 특정 개인의 금전적 이득으로 쓸 수 없음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University Student Code of Conduct에도 어긋나는 행위....

 대학원학생회 역사를 굳이 말하지 않아도 학생회장이나 운영진이 활동비를 지급받는 일은 위에서 언급한 사회적 관습에도 보편타당하게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회칙, 학교 수칙, 주법 그리고 연방법 규정이 우선임을 전제로 학생회의 활동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 우선 말씀하신 내용중 사실과 다른 부분 / 잘못알고 계신 부분을 바로잡고자 합니다. student gruop의 handbook중 finance와 관련된 내용을 보면 ( http://www.sua.umn.edu/groups/handbook/finance.php#section_basic_financial ) 아래와 같습니다.

Use of Funds

All use of student group funds shall be in accordance with the group's constitution. Student groups may pay its officers and employees salaries, wages, stipends, or other lawful incentives for services rendered. Student groups may also make financial awards/prizes to individuals, including officers or members, as a result of individual participation in a student group activity.

위의 내용을 보면 말씀하신 내용은 잘못 이해하고 계신거 같습니다. policy에서 말하는 'Funds cannot be spent to the monetary gain of any individual'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횡령이나 기타 부정한 금전적 이득으로 이해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또한 활동비, 운영회의비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각자 부담하는게 보편타당하다고 하셨는데 만약 위의 잘못 알고계신 policy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신거라면 이해가 되셨을거라 생각되는데
만 약 활동비나 운영비가 우리가 평범하게 알고 있는 사회적 관습에 어긋난 거라고 생각하신다면 논쟁의 여지가 있겠네요...그래서 얼마전에 투명한 예산집행을 위한 의견수렴을 한것이구요 저는 보편타당한 사회적 규범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제가 알아본 다른 몇몇 한인 학생회도 현재 우리보다 많은 활동비나 운영비를 집행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student group의 전통이 오랜된 미국학생들의 group같은 경우는 회장은 물론 성적이 우수한 학생의 경우 tuition grant를 받는곳도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졸업생들의 donation이 엄청난 단체들 이겠지만요...

2. 언제부터 volunteer로 해온 학생회장이 paid job이 되었나요?

-> 제가 가지고 있는 자료에 의하면 2007년 부터 회장 활동비 또는 통신비 명목으로 지급되었습니다. 그리고 운영회의비등은 그 이전부터 집행되어 왔구요.

3.. 현재 MKGSA가 2009년 이후 university student group status가 만료된것은 운영진의 착오나 실수인지 아니면 자발적 탈퇴인지 알았으면 합니다. 후자라면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 2009년 9월 9일 전임 운영진이 제가 알기로는 처음으로 학교 단체 등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기간이 1년이므로 2010년 9월9일 다시 등록을 하여야 합니다. 결론적으로는 아직 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하려고 그동안 계속 노력은 했습니다. 등록을 위해서는 몇가지 준비사항이 필요하고 마지막에 인포세션(일주에 1회정도 있고, 1시간 소요)에 참석해야 합니다. 준비는 벌써 끝났었는데 인포세션에 참가가 계속 미뤄졌습니다. 아래는 참석하려고 했던 노력으로 운영진중 한명과 제가 주고 받았던 메일을 capture했습니다. 혹시 몇명중에 그 한시간 시간내는게 뭐 어렵냐고 하시면 할말없지만 어렵더군요....참석하려고 했던 운영진중 한명이 다음주 화요일에 참석한다고 했으니 11월16일 참석하면 최종적으로 다시 등록될거 같습니다.

 이 와 관련되어서 사실 학교의 student group으로 등록하는 이유와 이득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적은 돈이지만 등록비도 있구요...학생단체로 등록했다고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이득은 거의 없습니다 학생회 행사를 할때 coffman건물 이용에 용의 하다는거나 official한 등록 단체라는걸 몇몇의 소수가 알고있는거 빼고는...

4. 사실 지금까지 회칙도 없이 운영되었다니 놀랐습니다. 

-> 저도 처음 회장을 할때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입니다. 하지만 현실입니다 그리고 사실 놀라울만한 일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한인 학생회가 회칙이 없습니다 (참고로 http://www.gohackers.com/html/?id=USAstudy_studentlink 이곳에 가시면 한인 학생회 링크가 있습니다.) 또한 제가 주변 학교의 한인 대학원 학생회와 연락해봐도 내부적으로 회칙같은걸 가지고 있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 있는곳은 대부분 상대적으로 한인 학생의 규모가 상당한 곳입니다. 

5. 보다 근본적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기간 학생회 활동의 수위와 폭이 대기업 취업 설명회나 지역 상인 광고를 대행하는 agent 수준에 머물었다면 굳이 대학원학생회란 이름으로 계속 유지될 필요가 있을까요.

-> 객관적 답변을 하기가 어렵네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이렇게라도 안하면 유지되기 어려울거 같습니다. 많은 on/off line에서 행사가 있고 정말 학생회같은 학생회가 되면야 좋죠....근데 유학생들이라는 특수성에서 가능할꺼라고 생각하시나요? 학생회다운 offline 모임 하면 나올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그것도 말씀하신거와 같이 개인부담으로 나오라고 하면 ...또한 online에서 홈페이지 보시면 아시겠지만 몇몇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정보를 공유하고자 하는 이벤트형식을 진행했지만 참여는 저조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생회의 활동 수준을 말하는건 쉬운일이 아닐꺼 같네요... 

6. 회칙, 학교 수칙, 주법 그리고 연방법 규정이 우선임을 전제로 학생회의 활동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예로 작은 금액이라 하더라도 체육활동 소그룹이나 과별 모임도 아닌 특정 대학 동문회에 대한 지원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 우선 제가 생각했던 모임지원의 취지는 누구라도 무엇을 위해서라도 상관없이 함께 공부하고 생활하는 유학생들끼리 모여서 서로 유대관계를 마련해보자는 것이였습니다. 물론 말씀하신 부분이나 몇가지 다른 지원의 경우 저도 이걸 해야되나 라는 고민이 잠깐 있었지만 처음 시도하니만큼 그 제한을 두지 말자였습니다. 몇가지 논란의 여지가 있기는 하지만 실보다는 득이 많았다고 생ㅇ각되구요 이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어느정도 쳬계가 잡힐걸로 예상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지원이 말씀하신 학교 수칙, 주법 또는 연방법을 위배했다고 보기는 어려울거 같네요...

7. IPASS를 학생회 차원에서 구입 관리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학생회 활동을 이유로 시카고에 여행할 경우가 그렇게 많았습니까?

-> IPASS는 학생회 활동을 위해 있는것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IPASS를 구입해서 사용하시던 분이 donation해서 받아 사용했던 것이고 지역적으로 시카고 여행하는 분들이 많고 사용해보니 편하니 여러사람들이 같이 쓰면 좋겠다 해서 사용하게 된것입니다. 지금까지 사용료를 받아 사용했었는데 사용률도 저조하고 사람들이 잘 모르는거 같아 제가 회장 하면서 무료 사용으로 바궜습니다(보통 사용료는 $3 ~ $5 정도). 물론 왜 그런걸 학생회 운영비로 써야 되냐 하시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방향은 좀 다릅니다. 큰 금액이 아니고 IPASS 사용으로 MKGSA에 대해 알게 되고 참여/관심을 가지게된 계기가 되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주신 질의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질문 몇가지 드리고자 합니다. 

1. MKGSA가 1990년대부터 존속되었다고 하셨는데...저도 사실 MKGSA의 역사를 잘 모릅니다. 제가 이곳에 온지 3년이 조금 지났고... 혹시 mkgsa의 역사에 대해 많이 알고 계시다면 한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2. 현재의 학생회 활동이 말씀하신 학교수칙, 주법, 연방법에 위배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어떤 부분에서 왜 주법이나 연방법 규정을 말씀하신지 이해가 어렵습니다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3. 혹시 질문하신 분께서는 mkgsa가 학교의 학생단체 가입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시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4. 왜 현재의 학생회 수준이 대기업 취업 설명회나 지역상인 광고 agent라고 생각하게 되셨는지요? 다소 개인적인 질문을 포함하자면 혹시 질문해주신 분은 매년 한번밖에 없는 학생회 공식적 모임인 신입생 환영회에 참석해 주셨나요? 아니면 참여하려는 의지는 가지고 계셨나요? 질문해주신 분께서 생각하시는 학생회의 활동 수위나 폭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알려주시면 저뿐 아니라 다음 회장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P.S 게시판에 올리신 질문 원본의 제목의 색과 크기를 바꾸기 위해 메일 드리려고 했는데 학교메일의 이메일 주소는 잘못된 메일로 나옵니다. 회원정보의 이메일 수정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