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 --> 미국 송금.
유학생 계좌를 개설해서 돈을 송금하는 방법은 사실 이중으로 수수료를 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에서 송금수수료를 떼고 미국에서 또 입금수수료를 떼고.. )
최근에 제가 한국에 방문할 기회가 있어서 여러모로 검토한 결과..
씨티은행에서 국제현금카드를 만들어서 요기 ATM기에서 Cash를 인출해서 쓰면 가장 싸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주변에 그렇게 쓰는 사람도 있더군요..)
근처에 근데 Citibank Network ATM기를 찾는게 관건일거 같은데요.. Citibank 홈페이지 상에서 location은 쉽게 찾을 수 있을겁니다.
ATM 건당 수수료는 1불이구요. 건당 오천불 한달에 만불까지 인출가능합니다. 그렇게 돈을 뽑아서 바로 TCF나 USBank계좌로 입금하면 가장 저렴하게 한국의 돈을 미국으로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 미국 --> 한국 송금.
제가 가장 많이 고심했던 부분이었는데. 사실 TCFBank나 USBank의 경우 Wire Transfer밖에 안되고 따라서 무조건 은행을 방문하여 송금할 때마다 송금신청서를 쓰고 수수료도 건당 50불을 지불해야 합니다.. 거기다가 한국에 있는 은행에서도 수수료를 10불정도 뗍니다. 합이 60불의 수수료를 지불해야하지요..
제가 많이 알아본 최선의 방법 Citibank의 Global Transfer를 이용하는 것인데요. Citibank의 Branch가 있는 곳에 계좌만 있다면 이렇게 같은 은행에서 Global Transfer를 시킬 수 있습니다. 다행히 한국에 한미은행이 씨티은행으로 바뀌면서 이 Global Transfer를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송금수수료 10불에 입급수수료 10불정도 합이 20불정도에 인터넷뱅킹으로 편리하게 송금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Citibank의 Checking Account는 직접 은행에 방문해서 계좌를 개설할 필요없이 온라인으로 개설이 가능합니다. 한국에 본인의 씨티은행 계좌만 있다면 이렇게 편리하게 돈을 송금하실 수 있을겁니다. 또한 한국의 씨티은행에서 타행이체는 인터넷뱅킹시 수수료가 없습니다. (보통 500원정도의 수수료를 내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따라서 부모님께서 편하게 쓰시는 계좌가 씨티은행이 아니어도 아주 편리하게 본인의 돈을 송금하실 수 있을겁니다..
그럼 도움 되었길..
혹시라도 다른 고수분들의 더 좋은 정보가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관심있어서 좀 찾아보니 국제현금카드로 ATM 인출할 때 수수료는 인출 횟수당 $1입니다. 그리고 1회 인출 당 인출한도는 ATM 사업자별로 다르다고 합니다.
시티은행에서 정한 것은 1일 인출한도가 $5000 입니다. 즉 ATM에 따라 $5000을 뽑기 위해서는 인출을 매우 여러번 해야 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다른 ATM은 잘 모르지만 US Bank나 TCf는 보통 1회 인출당 $400이 최대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고로 한번에 큰 돈을 가져오려면 국제현금카드 말고 글로벌계좌이체를 이용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도 있어보입니다. 더불어 글로벌계좌이체시 유학생송금을 하면 졸업때까지 송금 환율을 100% 우대해준다는데 지금도 그런지는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블로그에 잘 정리되어 있더군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badjunko.tistory.com/413
아. 그러네요..
ATM에서 한번에 뽑을 수 있는 금액이 400에서 500불정도밖에 안되는군요..
저는 한국에서 미국으로 송금할 경우가 거의 없고 그 반대 경우만 관심이 있어서 자세히 공부를 안했습니다만..
씨티은행의 글로벌계좌이체를 이용하면 저렴하게 송금을 할 수 있을거 같네요..
이번 가을에 대학원 진학하는 사람입니다만,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1. 초기 정착금을 환율이 낮을 때 T/C로 환전했다가 가져갈 생각도 하고 있는데, 자주 사용하시는 로컬 은행에서 2~3만불 정도의 T/C를 deposit하는데 문제가 있거나 수수료가 발생하지는 않는지 궁금합니다. 초반에는 일단 TCF에 deposit을 해야할 것 같은데 나중에는 주로 어떤 계좌를 사용하면 편리한지도 궁금하네요. 다른 분들은 check account로 어떤 계좌를 사용하시나요?
2. 시티은행으로 송금 받을 때, 현지 시티은행 check account는 취급 수수료를 면제하려면 minimum balance를 얼마나 유지해야 하나요? ATM이 많지 않은 이상은 시티 check account는 송금 받을 때만 쓰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러면 차라리 saving account를 개설하고 그 쪽으로 global transfer를 이용하는 게 더 나을까요? 그리고 지금 유학생계좌 등록하고 global transfer로 송금 서비스 이용하시는 분들, 전신환 수수료 우대율 얼마나 받고 계신가요?
3. Wellsfargo나 U.S Bank에 계좌 개설하고 송금 받을 때 수수료 많이 떼이나요?
궁금합니다. ^^ 좋은 정보 있으신 분들께서는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
1. Traveler's check은 사람들이 잘 안썼던거 같은데.. 오래되서 기억이 잘 안나네요.. TCF가 아무래도 가까이 있어서 편하긴 한데요.. 처음 오셔서 SSN없으시면 인터넷뱅킹이 안됩니다. 그래서 대부분 US Bank를 처음에 많이 쓰지요..
2. 씨티은행은 한국에서 미국으로 송금할 때 글로벌계좌이체를 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SSN이 있으셔야 Checking Account를 개설할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지점 없이도 온라인으로 개설하실 수 있습니다. Checking accont도 씨티은행은 여러개 옵션이 있더군요.. Student Checking Account는 Minimum Balance에 관계없이 수수료가 없구요.. 보통의 Checking account의 경우 한달동안 5번이상의 Transaction 이상이 생기면 수수료가 안생깁니다. 글로벌계좌이체의 경우 그런 Wire Transfer에서 발생하는 각종 수수료등을 없애고 환율도 꽤 나쁘지 않게 계신해서 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직접은 안해봐서 제가 잘 모르겠네요..
3. USbank의 경우 대략 20불 상당의 수수료를 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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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미국 ATM 에서 한번에 5천불씩 인출이 가능한가요? 그냥 궁금해서 질문해 봅니다. 그리고 1번의 경우 시티은행에서 환율을 적용시 일반 송금 환율보다 높은 환율을 적용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5천불 인출시 일반 송금 수수료보다 비싸지는 않아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