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J1 비자를 발급받아 Apr. 1에 미네소타 대학원 교환연구생으로 방문하게 되는 학생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이슈는 해결되었습니다만(Corona는 자연재해라 제외), 보험쪽은 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계속 헤매고 있는 상태입니다.
홈페이지에 보면 이중 보험 방지를 위해 학교 보험만을 들라고 되어있습니다만, 다른 인터넷 글이나 주위의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한국 여행사 보험 역시 가입을 해야한다고 말씀을 해주셔서 어느쪽이 맞는지 몰라서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혹시 J1 비자 관련 보험을 어떤식으로 처리를 하는게 좋을지 가르쳐 주실 수 있으신가요?
감사합니다.
학교 보험은 미국 의료보험인 반면 한국 보험은 치료비를 나중에 갚아주는 방식으로 알고있습니다. 예를들어, 병원에 방문해 의사를 만나고 초음파 검사같은걸 하고나면 의료수가는 약 $1,000 정도 나오겠지만 자기 부담금은 $10-25정도 됩니다. 하지만 한국 여행자 보험이라면 전액을 본인이 부담한다음 보험사를통해 청구해야하는걸로 알고있어요. 짧은 방문이시라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는 여행자 보험으로 충분할 수도 있겠지만, 수개월 이상 머무르실 계획이라면 어마무시한 미국의 의료수가를 고려했을때 학교 보험을 드는쪽이 안심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