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네소타 재학생 여러분..
저는 2000년부터 2006년까지 그곳에서 여러분들과 마찬가지로 유학시절을 보낸 사람입니다.
지금은 한국에서 열심히 일하며 회사생활하구 있구여..
Vikings가 올해 참 잘해서... 경기필름 구해보느라 인터넷 이곳저곳 뒤지기두 하구.. 눈이 많이 내렸던
올겨울은 더더욱 미네소타 생각이 많이났네요..
일하다 힘들때면 가끔 컴퓨터에 저장되어있는 미네소타에서 찍은 사진들을 보며.. refresh를 하기두 합니다.
Joe's market에서 먹었던 샌드위치 생각두나구, 그곳에서 젊음을 함께보낸 소중했던 벗들도..
하나둘 기억이 나네요..
처음 이곳 게시판이 만들어졌을때... 엉성한 태그에 조잡한 화면이 기억에 남네요
그래두 그곳에선 지금보다 훨 자유롭고 즐겁게 글쓰기를 하며 외로움, 즐거움을 많이
나눴던것 같습니다.. 볶음밥문제로 싸움이 나기도하구.. 기억에남는 에피소드가 참 많네요..
공부가 너무힘들어 다시 돌아갈래라고 누군가 묻는다면... 솔직히 자신은 없지만..
그곳에서 만난사람들, 미네소타.... 그리고 제 젊음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아내가 광고하나 올려달라해서 이곳을 방문했다
이곳 게시판을 보고.. 옛날 생각이 나서 몇글자 적네요..^^
6년이라는 시간..... 금방 가더군요... 아마 여러분들도 그럴듯 싶습니다..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사시고 사랑하고 즐겁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제 아내가 6-7월 코모나 시티시 학생아파트중 여름기간동안 머물곳을 찾아요.
코모는 살아봤고, 씨티씨에도 친구가 있어서 지킬건 걱정 않으셔도 되세요.
image1019@hotmail.com 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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