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만한거 올라온것좀 있나 들어왔다가 장문의 글을 남기고 가는군요 정말 대략적인 것들만 가능한한 자세하게 써봤습니다. 머리속에 대충 그림이라도 그리실수 있길 바라며.. 위치, 통학, 가격(감만 잡으실수 있게끔) 정도는 대충 감 잡으실수 있을껍니다.

East Bank:

UofM TC East bank 에는 주로 자연과학, 공대, 및 교육쪽의 과들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이런 과들에 입학/편입 하시는 분들이라면 East bank로 오심이 좋으시겠지요

East bank 캠퍼스를 기준으로 북쪽에 D-town, 북서쪽에 Marcy Holmes 라는 neighbor.. 그냥 "동"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암튼 그런 동네가 포진, 캠퍼스 기준으로 동/동남쪽에 Stadium Village, 같은방향 좀 멀리 prospective park라는 동네가 있습니다. (서쭉 및 서남쪽 방향으론 강이 있고 west bank로 넘어가게 되죠)

거리: 과에 따라 다르겠지만 학교 켐퍼스 바운더리로 봤을때 D-town 과 Stadium Village는 바로 붙어있습니다 Stadium Village는 경계자체가 좀 모호하긴 하지만요 몇개의 공대, 치/약대 등은 Stadium village가 제일 가까울겁니다.

Marcy Holmes/prospective park는 켐퍼스 경계에서 (D-town/stadium village등을 뚤?어서) 걸어서 10~15분가량 떨어져있습니다.

통학: 학교와 가깝다 보니 다들 괜찮지만.. Stadium Village에서는.. 걷거나 자전거가 제일 좋을것 같군요

D-town은.. 역시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필요하다면, 또 위치에 따라 3번 버스 (15th... Ave였나.. St이었다 위로 다닙니다) 나 2번 버스 (University Ave 로 다닙니다. )타는것도 방법이겠군요.

Marcy내에서 학교에 가까우신 쪽이라면 (35W라는 하이웨이 근처) 위의 두 동네와 마찬가지 + University Ave 위에 6번버스가 다닙니다. 35 W 위로 다리만 건너가심 2번 타고 가셔도 되고요

Prospective park는... 걷기/자전거/ 16번 버스 정도 일것 같습니다.

그리고 학교 경계 근처로 학교 컨넥터 및 셔틀이 다닙니다 컨넥터는 St.Paul 켐퍼스 왔다갔다하는거 셔틀은 East/west bank 왔다갔다하는겁니다. 이것도 하나의 옵션이 될수 있습니다

아파트: 제 기억엔 Stadium village가 가장 비쌌던거 같네요. 제가 올 당시, 2년전에 스튜디오 $500후반~600 "부터", 원배드 $600중후반 부터였던거 같은데.. 해바다 가격은 오르니까요 그 이외엔 버스 노선근처만 봤을땐 D-town > Marcy 순이었던거 같습니다. 순서를 정하긴 했지믄 근소하기때문에 크게 차이는 없고 요즘은.. 어디든 최소 $700초반은 생각하셔야 할겁니다 원베드라면.. 아 가격은 월세구요 1년계약할때입니다

East bank에서 대표적인 아파트들로는:

멜로즈( Prospective park? 아직 Stadium village였나?, 디스트릭트 어쩌구로 이름을 바꿨다는듯..),

디나켄 계열 (Stadium village, 아가일/테리/풀톤)

샷토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D-town 꼭대기쯤에 있던 녀석 하나랑 Ucommons 였나도 있었던거 같네요(가장 최근에 지어졌던듯하나 비싸요).

이녀석들의 장점은 관리가 잘되고 깔끔하단거지만 그만큼 비쌉니다. 풀톤은 원배드가 $800 중후반였던듯? 멜로즈는 원베드가 있었나 기억이 안나네요 인터넷으로 정보좀 얻으실수 있을겁니다 다들 웹사이트를 가지고 있었던걸로 기억해요. 하지만 발품을 좀 파시면 그만큼은 아니더라도 괜찮은 집을 더 좋은 가격에 찾을수 있으실겁니다

West bank로 가기 전에.. East bank 지역에서 살면서 West bank로 통학하는건 별로 권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Stadium Village나 Prospective Park 에서 16번을 타고 가는건 바로 가지만 D-town이나 Marcy에선 east bank 캠퍼스를 뺑 둘러서 가고요 어디서 가던 걷기에 편한 거리는 아닙니다. (*아까부터 걷는걸 계속 이야기하고 있는거 같은데.. 제 집찾던 기준중 하나였던지라..) 차가 있으시다면 뭐.. 하루 4불짜리 주차장이 음대 근처에 있지만.. 그것도 매일이면 상당하죠;;

West bank.

제가 갈곳이 아니었기에 정보가 많지는 않습니다만.. 아무튼 west bank 에는 대표적으로 칼슨/법대/음대 등이 있고.. 사회과학 분야도 좀 있었던거 같네요 캠퍼스 및 주거지역을 생각하면 강과 35W 와 94라는 두개의 하이웨이를 경계로 보심이 괜찮을겁니다. 캠퍼스에서 35W를 지나가면 다운타운이고 94를 넘어가면.. 너무 먼것도 먼거지만 주거환경이.. 좀 떨어집니다. 사실 Washington.Ave 만 넘어가도 (Washington Ave 와 94 사이) 느낌이 확 옵니다.

여기는 정보 양이 좀 적은 관계로..

음대 - 칼슨 - 법대 가 west bank 의 강 반대변 경계를 이룹니다. 강을 포함해서 하나의 삼각형을 그리신다고 생각하시면 될껍니다. 음대 / 법대가 강쪽 칼슨이 반대쪽 꼭지점에 있습니다.

주거지역으로는 음대 칼슨을 잇는 라인에서 길을 건너시면 주차장들이 있고 그걸 지나가시면 좀 있고, 칼슨 - 법대를 잇는 라인 길건너에 (법대쪽에 가깝게) west bank 를 대표하는 그랜막과 세븐코너스가 있습니다. 같은 회사에서 관리하는걸로 알고 있고 그랜막은 사실 East와 west를 통틀어 가장 비싼 곳이"었"지요. 저 올때.. $900 후반였던가? 아무튼.. 건물 안이 좀 미로같다는걸 제외하면 깔끔하고 관리 잘되고 넓고 건물 안에서 미용/군것질및 식사 등등이 다 가능한.. (건물 1층이 오피스를 빼면 상가입니다) 하지만 이번 가을을 분기로 그 자리를 D-town에 새로 생기는 녀석한테 넘겨주게 생겼네요 ㅎㅎ

그리고 West bank 에 고층 아파트가 하나 있는데.. 그건 콘도라 렌트 안되시구요.. 안전성을 봤을때는 그랜막이랑 세븐코너스가 괜찮으실겁니다 요 위에 말했던곳은.. 치안이;;

East bank랑 West bank 통틀어서.. Util이 포함되고 furnished에 이런 곳은 많이 없습니다. 보통 heat이랑 water는 포함이었지만서도.. 추가비용을 고려하셔야겠죠. 그리고.. 계약은 말씀드렸던곳들중에.. 디나켄 계열이랑 그랜막/세븐코너즈는 다는 확인 안했지만 원베드의 경우는 1년계약밖에 받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 외 (Marcy에 있는 St. Anthony 나 Remington 같은 소규모 업자들이나 개인)는 6개월 계약 해주는 곳도 꽤 있었습니다. 1달 단위도 한 두곳 있었던거 같고.. 딴건 상관이 없지만 이런 경우 렌트가 올라갑니다. 1년 계약은 일단 제일 싸고 계약연장의 경우 그때 계약한 가격으로 지속가능이란 조건을 붙일수 있었지만 6개월의 경우 월세가 오르고 6개월 단위로 계약 연장의 경우 그때 시세 1년 계약연장의 경우 계약 연장하는 해에 가격대로 가고 그 가격을 유지 시키는 조건 (6개월 쓰던것보단 비싸죠). 이런 식이었던거 같네요

대충 이정도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질문 및 추가 정보 환영이고요. 혹시라도 (정보 공유 차원으로) 댓글로 본인 사는 neighbor랑 어떤 형태(스튜디오/원베드 등등) 이고 얼만지 정도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오실분들한테 한층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