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관: 보통 없는 것 같은데요. 가끔 통역이 필요하면 안내방송으로 주변에 그나라 언어쓰는 사람이 있는 지를 찾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영어로 쓴 편지를 입국심사관한테 보여주면 거의 무사통과됩니다.
Porter: 포터는 입국심사 끝나는 입구, 부친 짐을 찾는 옆에 있습니다. 보통 소말리아인 계통의 흑인들이
카트를 끌고 고객들이 예의주시하고 있죠.
음식을 가져왔다고 해도 포터를 부르면 포터가 다시 표시를 다 없애거나 (음식이 없다고 다시 신고) 해서 X-ray 검색을 안하고 빨리 통과시켜준다고 보통 들었습니다.
아마 음식이 있어도 없다고 세관신고서에 작성하고 포터를 불러서 걍 통과하는 방법도 하나의 방법이 되긴 하겠으나 장담은 드리기 어렵습니다. 어쨋든 포터도 빨리 짐을 나르고 다시 와야 돈을 벌기 때문에 아마 심사관들하고 모종의 딜이 있는 듯 합니다. ^^;
음식: 미숫가루나 한약이 잘 포장되어 있으면 크게 문제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보통 문제가 되는 것은 생으로 된 것 예를 들면 생고구마, 생밤 등..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본인이 가져온 음식을 제대로 알고 있다면 당당히 신고하고 X-ray 검색대를 통과하실 수도 있습니다. 날 것을 가져왔다고 신고하면 벌금을 물지 않으나 보통 사람들이 벌금을 무는 것은 갖고 오지 않았다고 세관신고서에 써 놓고서 나중에 걸리는 것입니다.
참. 입국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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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관은 잘 모르겠네요. 저희도 부모님 오실때 입국심사관에게 줄 입국 목적, 출국날짜 같은거 적어드렸고요. 별 문제 없었습니다. 중요한건 다시 돌아간다는 거겠죠.
그리고 포터는 짐 찾는 곳에 있으면 포터가 돌아다닙니다. 포터에게 줄 메모도 챙겨드리세요. 예를 들어서
밖에 우리 아들,딸이 있으니 그곳까지 안내하면 팁을 주겠다.
요즘은 msp공항은 거의 다 x-ray 통과해서 다시 검사합니다. 타주에 비해 까다롭습니다. 단 포터이용하면
제일먼저 통과되죠. 팁은 1인일때 보통 15불 2명이면 20불정도면 됩니다.
미숫가루,한약은 괜찮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걸렸을때 어떻게 설명하는가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희도 음식이 좀있다 싶으면 그냥 포터사용해서 나옵니다. 일단 시간이 많이 세이브되니깐요.
그럼 도움이 될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