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Tea House가 없다는 게 신기하네요.

 

위치주소: 2425 University Ave SE, Minneapolis, MN 55414

홈피주소: http://www.ourteahouse.com

 

당연히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Tea House라는 이름의 검은 지붕의 중국음식점입니다~

간판은 이렇게 생겼구요.

 

 

내부는 이렇게 되어있는데, 겉으로 보기보다 실내가 넓었습니다.

 

사진에 다 찍히진 않았는데, 
6~10인용 둥근테이블 여러개

4~5인용 부스도 10개 이상, 

4인용 식탁 10개 이상,

더 안쪽엔 예약테이블 룸도 있어요.

(단체 예약 가능!!)

 

 

겉으로 보기엔 이렇게 생겼습니다. 좀 깔끔?

 

위치는 TCF Bank Stadium 레일타고 근처에서 내려서 오셔도 좋아요.

주차장 커서 주차하기도 편합니다.

 

주로 평일 점심은 뷔페를 하는데 (2018년도 기준입니다. 향후 어떻게 바뀔지 몰라요~)

가격 20~22불 정도 였고, 가격대비했을 때엔 좀 아쉽습니다.

 

15불짜리 테판야끼 뷔페가 더 좋은듯...

 

그치면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 가서 일반 메뉴를 시켜 먹어보았는데,

메뉴가 많았는데, 웬만한 건 실패하지 않고 다 나름 맛있더라구요.

 

밑에는 제가 친구들과 가서 먹었던 음식들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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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파육.

 

동파육은 통삼겹으로
약간 짭짤하고 쫀득하며,

18불이라는 가격표를 보고
좀 비싸다 생각했으나
양은 거의 2인분은 되는 듯합니다.

양념이 강하지 않고,
우리나라 간장 불고기를
간을 약하게 한 것과 비슷한 느낌.
(그래서 색깔도 옅은 갈색, 회색...)
고기 식감도 불고기와 비슷했습니다.

물론 고기만 수북히 쌓여있진 않았고,
그릇의 밑바닥에는 숙주나물로 차있었지만,
고기 양도 만만치 않았다. 그릇 크키가 컸어요.

가격: 18불.
음식 양 : 2인분
가격대비 맛 : 중~중상.

 

 

3. Spicy Fried Fish

기름기가 다소 제거된
바삭한 식감의 약간 매운 맛이 있는
생선 튀김인데 맛있더라구요.

눅눅하지 않고, 양념이 강하지 않아서,
싱겁게 먹는 것을 좋아하는 내겐
오늘 고른 요리 중에서 가장 맛있었습니다.

양이 은근히 많습니다. :-)

고추기름과 후추같은 조미료를
살짝 가미한 감자튀김이 섞여있는데,
생선 튀김과 잘 어울립니다.

마늘과, 마늘쫑, 부추도 볶아져서
섞여있는데, 향도 좋고 맛도 제 스타일이긴 한데...

중국 특유의 강한 향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에겐 비추합니다.

가격 : 12불.
음식 양 : 1.5인분
가격대비 맛 : 중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