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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 Breakfast] Dinky Town

chloe 2015.08.14 16:10 read.853

제가 아주 좋아라하는 아침밥 (?) 집입니다.

딩키타운에 있고 주소와 연락처는  413 14th Ave SE, Minneapolis, MN 55414 (612) 331-9991.

4th street & 14th avenue 블럭에 있어요. 에스프레소 로얄 바로 옆에 아주 조그만 허름한 오래된 집입니다.

이미 너무 유명해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지도요?

제 친구들이 미네아폴리스에 놀러오면 여기 꼭 데리고 갑니다.


여기는 오전 6시에 열어서 (일요일은 9시) 1시에 닫아요. 

파는 음식은 정말 아침음식만 있구요.  

분위기가 그 뭐랄까... 복닥거리는 오래된 식당에서 먹는 분위기에요. 되게 푸근한? 

여기는 테이블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바 형식으로 일렬로 앉아요.



IMG_4435.JPG


요런식으로요!

자리는 11개인가 12개정도 밖에 없어서 대체로 좀 기다려야 하는데 저는 30분까지는 정말 기다릴 용의가 있을 정도로 너무 맛있는 데에요.




IMG_4437.JPG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 (저 말고도 모두가 좋아하는 ㅋㅋ)는 블루베리 월넛 팬케익이에요.

사진에 보이는 왼쪽 것! 정말 제가 먹어본 팬케익 중에 제일 맛있어요ㅠㅠ

아무리 팬케익이 안땡기는 날이어도 여기 가면 무조건 이거 시켜요.


또 한가지 잘 나가는 메뉴는 에그스 베네딕트에요. 

제가 베네딕트 잘 안 좋아하는 데 여기 꺼는 너무 맛있더라고요.

만약에 좀 매콤한 걸 드시고 싶으시면 Jose를 시켜보세요. 여기 살사가 들어가는데 전 맛있어요.


팁 몇가지를 드리자면

1. 현금만 받아요. 근처에 ATM이 2개 있습니다.


2. 줄이 식당 바깥까지 나온 경우는 30분 이상 기다리게 될거에요. 줄이 딱 식당 입구까지 오면 그게 30분 기다리는 시간이거든요^^


3. 사람이 덜 오고 더 많이 오는 특정 시간대는 없는 것 같았어요. 제가 정말 자주 갔는데 그날 그날 운에 따라서 어떨 때는 사람이 많고 어떨 때는 사람이 없고 그렇더라고요. 그래도 기다리는 건 꼭 염두에 두셔야 해요.

주말은 특히 많은 편이긴 한데 평일이라고 아예 한산하거나 그러진 않아요.

방학 때는 그래도 확실히 덜 붐벼요.


4. 여기가 줄이 너무 길면 퍼플 어니언이나 토니스 다이너에 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참고로 퍼플 어니언은 프렌치 토스트가 맛있고요. 토니스 다이너는 정말 아메리칸 아침밥이라 많이 기름집니다.


5. 모든 브런치집들이 그렇지만 여기도 커피는 무한리필이고 나갈 때 컵에 따라달라고 하면 테이크아웃도 무료로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