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업타운에 있는 레스토랑인데 여기 일요일 특선 메뉴가 너무 맛있어서 올립니다.
식당 이름은 쿠데타인데 업타운에 있습니다.
헤네핀에서 한 블럭 떨어져 있고 라군 애비뉴에 있어요. 랜드마크 씨어터 바로 맞은 편입니다.
2923 Girard Ave S, Minneapolis, MN 55408
마치 프렌치 레스토랑일 거 같은데 그렇다기 보담은 미국에서 파는 미국식 (?) 프렌치 레스토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게 분위기도 모던한 미국식 유럽 (?) 느낌이에요.
루이지아나 음식점 분위기 입니다.
여기서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건 일요일마다 하는 그릴 부페 (12시부터 6시까지) 인데요.
부페라고 해서 많은 종류의 음식이 있는 건 아니고
샐러드, 브리스킷, 민물가재 (물어보니 미네소타 산이래요)랑 감자 옥수수, 핫도그, 프라이드 치킨, 쿠키, 등등
요정도 있습니다.
근데 이거를 바깥 파티오에서 계속 구워줘요.
정말 신선하고 특히 브리스킷, 민물가재, 프라이드 치킨이 너무 맛있습니다.
민물가재를 끓는 물에 데쳐주는 데 정말 맛있습니다.
저 브리스킷도 얼마나 야들야들한지...
제가 감자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기 감자는 왜 맛있는지 ㅋㅋ
핫도그에 치즈랑 치폿레 소스랑 피카 데 가요 (살사 종류 중 하나)를 뿌려주는데 이것도 정말 맛있습니다.
이 메뉴를 선택하시면 가격은 $15이라 아주 싼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바깥에서 갓 데쳐준 민물가재랑
계속 슬로우 로스팅 되고 있는 브리스킷이 너무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서 가끔씩 게으른 일요일에 갈 만합니다.
이거 안드셔도 되고 메뉴도 따로 있어요.
솔직히 저녁메뉴는 괜찮기는 한데 가격이 좀 비싸서 전 비추이고 (맛은 있는데 그정도 가격할 정도는 아님ㅋㅋ)
브런치 메뉴는 꽤 괜찮아요~ 가격도 웬만한 브런치 집과 비슷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라이브 음악도 나와요.
매일 하는 지는 모르겠는데 음악도 좋고 암튼 제가 좋아라하는 레스토랑입니다.
가까운 업타운에 이렇게 괜찮은 집들이 많이 있었군요. 주말에 한번씩 지인들과 다녀와야겠습니다.
좋은 맛집 정보 다른 학우분들과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