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네소타 한인 대학원 학생회입니다.
지난 9월 영화 [명랑]에 이어, 저희 미네소타 주에서 한국 영화 [국제시장 – Ode To My Father]이 다시 상영됩니다. 현재 1월 9일 금요일부터 16일 다음 금요일까지, 일주일간 상영이 계획되어 있지만, 첫 주말 9~11일(금,토,일)의 관람객 수에 따라 상영 기간이 더 늘어날지 여부가 다시 결정된다고 합니다.
영화관련 페이지:
http://www.cj-entertainment.com/movies/141117-001/ode-to-my-father
이곳 미네소타의 극장가에도, 우리의 한국 영화 문화가 점점 정착되기를 바라며,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미네소타 한인 대학원 학생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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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아버지들을 위한 헌사"
화제의 대작 <국제시장> 1월 9일 북미 개봉 확정
작품성도 인정, 베를린 국제 영화제 공식 초청
<명량>보다 큰 규모로 북미 개봉
개봉 전부터 큰 화제와 기대를 모아온 영화 <국제시장 (영문제목: Ode to My Father)>이 내년 1월 9일 북미 개봉을 확정했다.
<국제시장>은 한국에서 최고 흥행 영화로 기록된 <명량>의 30여 개 관 1차 개봉규모를 넘어선 40여 개 관에서 개봉할 예정.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 LA CGV를 시작으로 내년 1월 9일에는 뉴욕, 시카고, 워싱턴, 보스톤, 시애틀 등 미국 주요 거점은 물론 캐나다 밴쿠버와 토론토에서도 동시에 관객들을 찾아간다. 국내 흥행 성적이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 영화로는 큰 규모인 북미 40여 개 관에서 동시 개봉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배급을 맡은 CJ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는 "전세계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가족’을 주제로 웃음과 감동을 담아낸 점에서 한인 관객은 물론 현지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족을 위해 타국에 나가 갖은 고생을 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힘겨운 이민 생활을 견뎌내고 있는 한국 교민들에게 더 큰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영화는 세계적인 권위의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영화제의 공식부문 중 하나인 파노라마(Panorama) 섹션에 초청된 것이다. 파노라마는 예술성과 대중성이 적절히 결합된 우수한 작품이나, 그 해의 가장 주목할 만한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섹션이다.
<국제시장>은 시사회를 통해 개봉 전부터 입소문 물살을 타고 '천만 영화'라는 기대를 모아왔다.
시사를 마친 평단은 "눈물 없이 보기힘든 감동의 수작," "세상의 모든 아버지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황정민이 펼치는 눈물 폭탄 연기가 다시 터졌다"등 일관된 호평을 쏟아냈다.
이를 증명하듯 17일 (한국시간) 개봉한 <국제시장>은, 개봉과 동시에 18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청신호를 보였다.
<국제시장>은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단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그 때 그 시절,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 아버지의 이야기를 대한민국 현대사 속에 그려낸 대작이다.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라미란이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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