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첫째주,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시카고영사관에서 선거 담당 영사님께서 얼마전 미네소타를 방문하시어
대학원생들의 유권자 등록을 독려해주고 가셨습니다.
재외선거는 외국에 거주하는 영주권자 (주민등록 말소자)및 국외 부재국민이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제도이며,
한국에서 하는 투표와는 다르게 미리 유권자 등록을 마친 국민만 투표가 가능합니다.
미네소타에서 가장 가까운 투표소는 시카고에 설치되나,
올해는 미네소타에도 투표소가 설치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단, 투표소 설치 여부는 유권자 등록 인원을 기준으로 판단하므로
학생 여러분들의 참여가 꼭 필요합니다.
유학생의 경우 대부분 국외부재자에 해당하며,
11월 17일부터 2월 15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부재자 신청이 가능합니다.
영주권자나 주민등록 말소자의 경우 지금도 아래 페이지에서 재외선거인 등록이 가능합니다.
개인 사정상 투표를 하지 않을 계획이더라도 국외 부재자 신고를 해주시면
미네소타에 투표소를 설치하는 결정을 내리는데 큰 도움이 되며,
향후 미네소타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이 권리를 행사하는데 큰 보탬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