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을 오늘에야 알게되어 들어왔는데
마침 출국자 모임 게시판이 생겨 처음으로 글 남겨봅니다.
성명: 박근영
학과: 화학과
학위과정: 박사
이메일: kypark8623@gmail.com
출국자 모임 참석 희망여부: Yes
신입생환영회 참석 희망여부: Yes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연했는데 한인 학생회가 있어 큰 도움이 됩니다.
사실 아직도 housing 제외하고는 어떤 것을 준비해야할지 애매한데,
이 기회를 통해 좀 여쭤보겠습니다.
1. 혹여나 화학과 다니시는 분들 계시면 대략 어떤 것들 준비하면 좋을지 간단한 조언이라도 감사하겠습니다.
2. Housing도 현재 CTC와 CSCC 둘다 4월 초에 지원하긴 했는데(배우자와 아이가 있습니다),
혹시 떨어지신 분들도 계신지 궁금합니다.
만일 계신다면 후에 어떻게 집을 구하셨는지도 알려주실 수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3. 비자의 경우 현재 F1을 받아서 미국으로 간 후
12월경에 가족들이 따라올 예정인데,
혹시 같은 상황이었던 분들 계신다면
저도 그때가서 비자를 재발급 받아야되는지, 가족들의 건강보험은 어떻게 가입시켜야 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너무 질문해서 죄송하지만 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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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근영씨, 우선 미네소타 대학의 입학을 축하드립니다.
그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CTC와 CSCC를 4월 초에 신청하셨고, 배우자와 아이가 있으시다면, 우선 순위에서 가장 유리하십니다. 아마도 집을 배정받으실수 있으실꺼라 생각됩니다.
먼저 F-1 비자를 받으실때 가족 분들도 같이 가셔서 F-2를 받으셔야 합니다.
그럼 아마, I-20에 적힌 날짜가 적용되어, 5년짜리 비자가 무리없이, 온 가족에게 발급될겁니다. 그 후 5년동안은 비자를 다시 발급받으셔야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혹시라도 여권이 먼저 만료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 경우에는 비자가 붙어있는 구여권을 항상 같이 가지고 다니시면 됩니다.
가족들의 건강보험은, 입학을 하시면서 학교보험에 같이 가족을 포함시키시면 됩니다. 미네소타 대학의 보험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미국의 어느대학보다 cover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보험이 적용된 뒤로는 무료 혹은 copay $10에 아이와 엄마가 병원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본인은 학교의 Boynton health service에서 간단한 진료와 치료는 모두 커버됩니다.
화학과는 현재, 화학/화공과가 통합으로 같이 과대표를 선출하고 있습니다. MKGSA게시판에 가시면 과대표분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출국자 모임과 신입생 환영회는 추후에 다시 공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