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편이 2월말부터 미네소타대학(east bank쪽)에서 포닥을 하게 되었고, 아직 애는 없이 부부가 살 예정입니다.
둘이니 1bedroom정도면 될 것 같고요.
추운 곳이란 소문이 자자해서 hitting이 포함되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긴 합니다. (난방과 온수가 잘 되어야겠죠...)
1월 중 미네소타에 방문해서 미리 아파트를 봐두고 가능하면 계약까지 해놓고, 2월 말에 들어갈 계획인데요.
추천 받은 싸이트를 포함해서 온갖 웹상의 정보들은 섭렵해보았지만, 직접 살아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 같아서요.
학교 아파트가 저렴하긴 하던데, 일단 아직 애가 없으면 우선순위에서 밀릴 것 같아서 예방(?)차원에서 다른 곳도 미리 알아봐두고 있습니다.
일단 Larpenteurestates, City Gables Apartments, The Burlington Apartment가 정착 관련해서 추천받은 아파트 들이었구요.
차를 살 예정이긴 한데, 일단 버스로도 갈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3번, 16번 버스가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개인적으로 조사한 몇 곳이 더 있긴한데, 가격차이가 꽤 크더라구요. 아직 뭐를 장단점으로 잘 봐야할지 몰라서 헷깔리고 있습니다.
혹시 본인이 사시는 곳이나 지인이 사시는 곳 중
추천하고 싶은 아파트나 콘도가 있으면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간단한 장단점도 함께 알려주시면 두배로 감사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정착관련 책자와 사이트(?)에서 추천받고 구글 길찾기를 해보니 버스를 2가지 타고 1시간 24분 걸린다고 해서 "오잉?" 했엇거든요. ^^;; (벌링턴 추천해주신 분은 차로 다닌다고 하셨구용)
귀한 댓글이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두 아파트들은 City Gables 바로 옆에 있는 한국 사람들이 많이 사는 곳입니다.
주로 대학원생들이 많이 사는 저렴한 아파트죠.
Laderdale Hollows https://www.facebook.com/lauderdalehollows
Rosehill Apartments
hitting은 대부분 포함되는군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위의 두 아파트도 저의 엑셀 목록에 추가됐습니다. 감사해요!!!
아무래도 제일 좋은 방법은 CTC나 코모에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몰론 우선순위에서 밀리시겠지만 보통 사람들이 여름철에 외부아파트에 1년 계약을 하게 되어서 겨울철에 자리가 나도 학생아파트로 못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학생들은 언제나 졸업을 하고 학생아파트를 나가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비교적 학생아파트 들어가기가 쉬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CTC나 코모아파트 신청은 꼭 직접 가셔서 안하셔도 됩니다. 주변의 지인이나 다른 사람에게 부탁을 하셔서 신청하셔도 됩니다.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하세요. 제가 도와드리지 못해도 연결시켜 드리겠습니다. 김상호이며 mems35 @ gmail.com 입니다.
감사합니다!
정착안내책자에는 1-2년 걸린다길래 포기했었는데, CTC에 자리가 있다는 소식을 알게되어 그쪽으로 진행중입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다만 여기는 개인 세탁기를 쓸수없다고 하네요. 검색하실 다른 분들께 참고가 되면 좋겠네요^^
세탁기를 공식적으로 쓸 수는 없지만 암암리에 많은 분들이 포터블세탁기를 사서 쓰고 있습니다. 봄 가을에 하는 Inspection때나 Maintenance하는 사람들이 집에 들어올 때 다른 사람 집에 맡겨놓거나 하면서 보통 쓰고 있죠..
참고가 되었으면 하면서..
좀 늦었지만 감사합니다! 일단은 공용 세탁장을 쓰도록 하고, 혹시 애가 생겨서 매일 빨래를 할 일이 생기거나, 너무 불편하면 다른 방도를 검토해 보겠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미네에 잠시 왔는데, 여기 어제 정말 춥던데요... commons호텔 주차장도 없고, 주차도 매일 돈내고... -_-;;
주차비를 좀 내긴했지만, 여기 요정도 머무르기에는 commons가 괜찮은 것 같아요. 순전히 와이프 입장에선,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마음에 들고, 깔끔하고, 스타벅스도 바로 옆에 있고... ^^;;
남편 입장에서도 연구실이 멀지 않아서 좋았을 것 같아요. ^^;;;;
호텔 로비랑 스타벅스에 한국 사람들 많더라구요. 더욱 고향같고 반갑고 그랬네요. (아참 그리고 정착안내 매뉴얼의 한국 식당도 걸어서 갈 정도여서 가끔 느끼한 속을 달래주기도 했구요.
영하 20도 잘 경험하구 한국 갑니다. ㅎㅎ
도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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