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미네소타로 편입예정이였던 유학생입니다.
갑작스런 개인사정으로 인해 이번 가을에 입학이 어렵게 되서 나중으로 미룰 예정인데
혹시 defer해본 경험 있으신 분이나 정보 아시는 분 계신가요?
학교에 메일을 보냈는데 내년 봄으로 어플리케이션을 다시 리뷰할 수 있도록 해 주겠다
라고는 답장이 왔는데 주위 말로는 리뷰를 다시 해 주는게 아니라 아마도
입학연기가 가능할 것이라 해서 다시 메일을 보낸 상태입니다.
미국와서 고생아닌 고생해서 좋은 대학에 진학해 공부할 일만 남았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역시 인생이란게 한치앞으로 알수 없는거군요. ㅎㅎ^^;;
좋은 정보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역시 흔한일이 아니라서 댓글이...
혹시나 나중에 저와 같은 고민하실 분들이 계실지 몰라서 댓글 남깁니다.
전화통화도 해보고 이메일도 받은 결과, 역시나 admission을 defer하는건 불가능한것 같구요,
봄학기로 어플리케이션을 업데이트해 준다고 하던데 그건도 쫌 그런게 제가 선택한
바이오 전공쪽은 봄에 신입생을 뽑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Liberal Art나 Society같은
제너럴한 메이저도 바꿔서 업데이트를 해 준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내년 가을로는 안되냐고
다시 물었더니 그건 reapply를 해야한다고 하네요.
학부는 워낙 뽑는 인원도 많고 해서 구지 admission까지 연기 시켜 줄 이유가 없나봅니다.
이상 제가 알아본 전부였습니다.